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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LG CNS·이해진·딥시크
이승석 기자
2025.02.05 17:28:08
LG 트윈타워. /제공=LG전자

◇트럼프 또 폭탄발언…"미국이 가자지구 장악하겠다"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후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소유하고, 경제 재건을 추진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가자지구에 미군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잠재력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면서 가자지구를 개발하면 "중동의 리비에라"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가상자산 차르'의 배신…'규제' 언급에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차르’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 페이팔 전 최고운영책임자가 기자회견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초점을 맞춘 발언을 하면서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삭스는 이날 “미국 내에서 가상자산 혁신을 가져가야 규제 당국이 관리하기도 편하고 국가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율 방어하느라…1월 외환보유액 46억달러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45억9000만달러 줄어들면서, 4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당국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시장에 개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월간 외환보유액 감소 폭은 지난해 4월 59억9천만달러 감소한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외환 스와프 확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고환율·고유가 이중고에…연초부터 물가 2.2% 상승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2%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석유류 가격이 7.3% 오르며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실손보험료 인상과 여행 수요 증가로 개인서비스 물가도 3.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와 근원물가 지표도 각각 2.5%, 1.9% 상승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드네"…1인 자영업자 6년 만에 감소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가 6년 만에 감소하면서,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영업자는 3만2000명 줄었고, 특히 1인 자영업자는 4만4000명 줄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고금리 누적과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고, 자영업자들은 폐업 후 임시직이나 실업자로 전환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수 늘면 출산율 감소?…"사교육비 1% 증가땐 0.3%↓"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1% 증가하면 합계출산율이 최대 0.3%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교육비 증가는 둘째, 셋째 자녀 출산에 더 큰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대입 재수생 증가도 출산율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재수로 인해 사회 진출이 늦어지고 노동 시장 진입과 혼인이 지연되면서 출산율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연구를 진행한 김태훈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 대해서는 심야 교습 규제를 강화하고, 휴일 휴무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6조 대어' 맞아?…LG CNS 상장 첫날 10% 급락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6조 대어’로 주목받았던 LG CNS가 코스피 상장 첫날 10%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LG CNS는 공모가(6만1900원) 대비 9.85% 내린 5만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LG CNS는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액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하는 등 IPO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 기관 투자자가 LG CNS 주식 1555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해진, 7년 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네이버 52주 신고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이 의장은 이번 이사회 복귀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 부문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의 저비용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등장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기도 했던 네이버는 이 의장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5일 장중 6%대 급등한 22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카카오, 오픈AI와 손잡더니…국내 첫 '딥시크 금지령'

최근 오픈AI와 공식 협력을 발표한 카카오가 사내에서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이용을 금지했다. 딥시크가 이용자 정보를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하는 등 보안 우려 때문으로, 국내 대형 IT 기업 중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 해외에서도 호주, 일본, 미국 텍사스주 등이 정부 소유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는 앱 마켓에서 딥시크를 전면 차단했다. 국내에서도 딥시크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중국의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 및 절차 등 정보 처리·보관 방법을 확인하는 공식 질의서를 발송했다.


◇'불 꺼진 새 아파트' 2만1480가구…10년 만에 최고

지난해 12월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이 5개월 만에 다시 7만가구를 넘어섰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10년 5개월 만에 2만가구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1480가구로 15.2% 늘었다, 악성 미분양 증가세가 이어지자 정부와 여당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적 완화 등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 대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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