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현진 기자] 중흥건설이 지난해 선월하이파크단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선월하이파크밸리를 특수관계자로 신규 편입한 이후 대규모 자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차원의 지원 속에 용지 공급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향후 사업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그룹은 지난해 말 선월하이파크단지 시행사 선월하이파크밸리를 특수관계자로 편입한 이후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단행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특수관계자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총 10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계열사들의 자금 지원이 잇따랐다. 지난 1월 세흥산업개발(중흥건설 지분 50%)이 300억원을 대여한 데 이어, 2월과 5월에는 순천에코밸리가 각각 510억원과 670억원 등 총 1600억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세흥건설 170억원 ▲중흥개발 372억원 ▲세흥산업개발 380억원 ▲중봉건설 355억원 등, 올해만 2877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다.
선월하이파크밸리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선월하이파크단지 개발사업 시행사로, 2020년 9월 설립됐다. 그룹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은 순항 중이며, 용지 공급도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선월하이파크밸리는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서 진행하는 선월하이파크단지 시행사로 2020년 9월21일 설립했다. 중흥건설 계열사의 자금 지원 속 사업은 순항하는 모양새로 용지 공급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 선월하이파크밸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2필지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한 용지공급을 통해 대우건설 등이 참여하며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월 미국 코스트코측과 업무협약(MOU)를 체결, 사업 시행사와 부지 매매(매입) 계약 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8년 순천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코스트코 입점이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월 택지지구 분양을 통해 주거, 교육, 문화가 조화된 명품 도시를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주거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자금 조달 및 용지 공급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사업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용지 공급에 낙찰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공급할 용지에도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그룹사가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진행할 공사도 원활히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