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6만4000달러를 회복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8% 상승한 6만4251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07% 상승한 1871달러, 리플(XRP)은 0.35% 오른 1.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03% 상승해 73.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4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비핵화에 관한 장기적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단기적으로 더 많은 선박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우리가 관여 중인 오만과 이란 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면서 "매우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급락하고 뉴욕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5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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