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회사 스트래티지의 매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0달러 선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9% 상승한 6만3511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18% 하락한 1857달러, 리플(XRP)은 0.86% 내린 1.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0.16% 하락해 73.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으나,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도했다고 발표한 것이 상승 흐름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더블록 등 외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1억240만달러(1465억원) 규모인 비트코인 1637개를 팔았다. 매각 대금 중 일부는 우선주 배당금 지급에 쓰였고, 나머지는 고배당 우선주 STRC 재매입에 활용됐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5월부터 보유 비트코인의 일부를 현금화해 오고 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7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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