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슈딜] 이제는 로봇기업…현대차, 상반기 주도할까?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박시동 / 경제평론가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5년 1월 15일 (목)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CES 2026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씨넷 선정 ‘최고의 로봇상’을 받는 등 화제를 모으며 현대차 주가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주가 랠리가 올해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가 단순 자동차 제조 업체에서 AI 로봇 기업으로 성격이 변했기 때문에, 주가 역시 지금 수준에서 상승을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해석이다.
15일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현대차가 CES 2026에서 공개한 로봇·자율주행 기술이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면서 주가 재평가의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평론가는 이어 “현대차를 로봇, AI가 탑재된 회사의 가치로 본다면, 시장에서는 40만원이 새로운 바닥이라는 인식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주가 랠리는) 이제 시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현대차 주가는 41만15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도 오후 2시 현재 1%대 상승하며 41만8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 평론가는 구체적으로 현대차의 로봇 전략에 대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비교하면 현대차는 후발주자이지만,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건 테슬라보다 더 빠를 수 있다”며 “2028년에 미국 공장에 배치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산업 시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은 ‘로봇 파운드리’를 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경쟁자 테슬라와는 다른 진영을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라며 “후발주자로서는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40% 가까이 오르는 등 상승폭이 급격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장 이슈가 남아 있다”며 향후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박 평론가는 “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시 기업 가치를 60조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국제표준화기구에 포함돼 있어, 향후 표준화에 있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고 60만원에 이르는) 증권사의 목표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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