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11월 17일 17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TV 김현진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대단지 입주가 본격화하며 유동성 대응력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흑자 기조를 지속, 회사의 현금 곳간도 빠르게 채워지는 모양새다. 재무 체력도 많이 올라온 상태로 단기 유동성 측면에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3928억원 대비 3285억원(13.7%) 감소했다.
회사의 외형이 축소한 반면 수익성은 개선됐다. 올 3분기 계룡건설산업의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7억원(43.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에서 632억원으로 60.1%(237억원) 증가했다.
이는 원가율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 계룡건설산업의 매출원가는 1조8466억원으로 매출액을 고려한 원가율은 89.4%로 전년 동기 92.6% 대비 3.2%포인트(p) 낮아졌다.
올해 계룡건설산업이 시공한 단지 가운데 입주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공급한 '엘리프 송촌 더 파크' 준공을 마무리한 가운데 ▲둔산더샵엘리프 ▲동탄파크릭스 ▲엘리프 아산탕정 등 올해 준공을 완료한 단지는 총 9곳에 달한다.
올해 입주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회사의 현금흐름도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계룡건설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301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데 이어 2분기와 3분기 각각 2052억원, 967억원 등 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계룡건설산업 현금 곳간도 채워지고 있다. 올 3분기 계룡건설산업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5194억원으로 지난해 말 3139억원보다 2055억원(65.4%)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이 118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회사가 단기간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규모는 총 5312억원이다.
계룡건설산업의 재무 체력이 개선된 만큼 단기 유동성 대응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보유 현금을 통해 단기차입금 대응이 가능한 까닭이다. 실제 계룡건설산업의 올해 3분기 단기차입금은 4591억원이다. 회사채(180억원)와 유동성장기차입금(981억원) 등을 고려하면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규모는 총 5753억원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원가율이 개선된 가운데 올해 초부터 입주단지가 속출하며 회사 현금흐름도 좋아졌다"며 "입주를 준비하는 단지도 있는 만큼 향후 실적 전망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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