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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HEV’, 장대비에도 안정적 주행..…연비도 '굿'
범찬희 기자
2025.06.17 16:32:12
빗길 속 안정적 코너링 구현…연비 16km/ℓ 수준 , 3000만원대 가성비
토레스 HEV 전면부. (사진=딜사이트경제TV)

[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기자] 토레스는 쌍용자동차를 전신으로 하는 KG모빌리티(KGM)의 부활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지난 2022년 6월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 예정자로 정해지고 나서 한 달 뒤 선보인 차량이 토레스다. 쌍용차의 리즈 시절을 상징하는 무쏘의 DNA를 이어받은 후계자라는 점도 토레스에 대한 기대치를 키우는데 일조했다.


이로부터 3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 토레스는 청출어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배 모델을 뛰어넘는 판매고를 보이며 KGM의 효자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토레스 누적 내수 판매량은 3935대로 KGM의 9개 차종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 2위 무쏘 스포츠(3692대)와 3위 티볼리(1993대)를 따돌리고 KGM의 안방 시장을 이끈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토레스는 KGM의 하이브리드 시대의 서막을 연 선봉대이기도 하다. 지난 3월 KGM은 자사의 첫 HEV형 모델인 토레스 HEV를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13일~14일 이틀간 편도 230㎞에 달하는 KG모빌리티커머셜(KGMC)의 군산공장을 토레스 HEV로 왕복 주행하며 성능을 경험해 봤다. KGMC는 KGM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전기·CNG(압축천연가스) 버스 제조사다.


토레스 HEV 내부 모습. (사진=딜사이트경제TV)

이번 시승은 토레스 HEV의 상품성을 엿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아래서 이뤄졌다. 목적지인 전북 군산이 포함된 남부지방에 시간당 60㎜에 달하는 장대비가 내리면서다. 토레스 HEV는 폭우가 빗발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빗길에서도 고속도로 최고 속도인 110㎞/h까지 부드럽게 가속이 붙었다. 기존 속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코너 길을 돌아도 차량이 쏠리는 인상을 받지 못했다. 마치 평시와 다름없는 날씨 속에서 주행하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졌다.

출퇴근용은 물론 패밀리카, 레저, 캠피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범용성 또한 토레스 HEV의 장점이다. 전장이 5000㎜에 못 미치는 중형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임에도 대형 SUV에 탑승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했다. 2열에 앉아 보니 1열 의자 후면과 주먹 2개가 들어갈 정도의 간격을 보였다. 토레스 HEV의 기본 트렁크 용량은 687ℓ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 가량을 적재할 수 있다.


토레스 HEV 2열 모습. (사진=딜사이트경제TV)

HEV형 답게 우수한 연비도 장점이다. KGM에 따르면 코레스 HEV의 복합 연비는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15.7km/ℓ 수준이다. 실제 목적지인 KGMC 군산공장 인근에 이르러 계기판을 확인해 보니 16.2km/ℓ 연비가 찍혀있었다. 다만 순정 네비게이션은 다소 보완이 필요해 보였다. 시스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현재 차량이 위치해 있는 도로가 화면상에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가성비도 토레스 HEV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개별소비세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모델에 따라 3100만원에서 3600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전천후 활용성과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셈이다. 토레스 HEV가 출시 3년여 만에 KGM의 간판 모델 자리를 꿰찬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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