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오름세는 다소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미·이란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7% 하락한 7만7115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14% 내린 2383달러, 리플(XRP)은 0.10% 상승한 1.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0.07% 오른 99.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미·이란 간 군사 충돌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약 1% 상승한 배럴당 91.01달러로 마감했고, 브렌트유 선물 역시 약 1% 오른 배럴당 95.63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63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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