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박세현, 이미림 기자] KCC건설 스위첸의 2026년 브랜드 캠페인 ‘위대한 집안일’이 공개 2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 역대 스위첸 브랜드 캠페인 가운데 최단기간 3000만뷰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집안일과 돌봄 위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쌀을 씻고 밥을 짓거나 수건을 채우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등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지탱하는 손길의 의미를 담았다.
영상 공개 이후 유튜브에서는 가족과 일상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정 가족의 이야기를 내세우기보다 누구나 경험한 일상의 순간을 보여주면서 세대와 상황을 넘어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게 KCC건설의 설명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위대한 집안일’은 우리가 당연하게 누려왔던 일상의 이면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손길이 쌓여 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 캠페인”이라며 “3000만뷰라는 숫자를 넘어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가족과 일상을 떠올리고 고마운 마음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미건설, ‘챔피언스시티’ 기반공사 착수
우미건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올 뉴 챔피언스시티(이하 챔피언스시티)’ 기반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우미건설은 지난 26일 챔피언스시티 기반조성공사 현장에서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동도급사 신영씨앤디, 감리단 마인엔지니어, 협력사 대표와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김영길 대표는 축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 준수, 소통과 배려, 상생과 협력 등 3대 안전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기반조성공사는 프로젝트 전체의 성공을 좌우하는 출발점”이라며 “표준 작업 절차를 철저히 지키고 위험 요소를 공유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챔피언스시티는 약 29만8000㎡ 부지에 총 4315가구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역사문화공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주거와 쇼핑, 문화, 업무, 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광주 도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GS건설, 신한은행과 맞손…목동12단지 공략
GS건설이 신한은행과 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목동12단지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글로벌 설계사들과의 협업에 이어 금융 경쟁력까지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업비와 조합원 이주비 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목동12단지 수주를 위해 건축 설계 분야에서 글로벌 설계사 겐슬러(Gensler), 조경 분야에서 이디에스에이(EDSA), 구조안전 설계 분야에서 에이럽(ARUP)과 협업하고 있다. 여기에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설계뿐 아니라 금융 부문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GS건설은 목동12단지를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설계·시공 역량과 풍부한 정비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가치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경북 영양군서 ‘기프트하우스 시즌 12’ 집수리 봉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경북 영양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영양군 석보면의 주거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프트하우스 시즌 12’ 집수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과 대학생 등 봉사자 70명은 3박 4일 동안 도배와 장판, 노후 조명 교체를 비롯해 단열재 보강과 고효율 LED 조명·에어컨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 영양군과 집수리 전문 자선단체 ‘함께웃는세상’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에 모듈러 주택 41동을 기증했으며, 2023년부터는 집수리 봉사로 사업을 확대해 5개 지역 166가구의 노후주택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회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주)한화 건설부문, AI로 건물에너지 효율화 추진
㈜한화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건물에너지 관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데이터센터에 이어 일반 건축물까지 에너지 효율화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BIM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 관리 시뮬레이터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E8, 서울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1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며 총 연구개발비는 약 153억원이다.
이번 과제는 건물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에 실제 건물 운영 데이터를 연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물 운영·유지관리 검증을 담당하며 시간대별 에너지 예측 정확도 95% 이상, 피크전력 2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한다. 개발 기술은 경기도청과 킨텍스, 서울대학교 등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AI가 설비 상태와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건축물 자율운영 기술’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참여한 438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국책과제를 포함하면 관련 사업 규모는 누적 591억원이다. 김민석 ㈜한화 건축사업본부장은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건축물 자율운영 기술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美 ‘IDEA 디자인 어워즈’ 파이널리스트 선정
대우건설이 미국에서 열린 ‘2026 IDEA 디자인 어워즈(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에서 총 4개 작품을 파이널리스트에 올리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선큰플라자’, ‘써밋갤러리 남천’, ‘써밋갤러리 서면’, 푸르지오 작가정원 ‘The Luminous Grove of Stone(돌과 빛의 숲)’ 등 4개다. IDEA 디자인 어워즈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특히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선큰플라자’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즈 본상 수상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즈에서도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한옥의 전통 공간 개념인 ‘차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써밋이 추구하는 ‘모던 코리안니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써밋갤러리 남천’과 ‘써밋갤러리 서면’도 브랜드 철학과 문화적 가치를 공간에 담아낸 하이엔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이름을 올렸다.
푸르지오 작가정원 ‘돌과 빛의 숲’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콘셉트를 ‘정읍 푸르지오 더퍼스트’ 단지 내에 구현한 공간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의 차별화된 공간 철학과 푸르지오의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 공간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방글라데시 식수환경 개선 지원
호반그룹이 국내 워터테크 스타트업 지오그리드와 손잡고 방글라데시 지역의 식수환경 개선에 나선다. 국내에서 검증한 기술과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해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그룹은 지오그리드와 방글라데시 케라니간지 지역 공공기관과 교육시설에 통합형 스마트 정수시스템 ‘블로스(BLOS)’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CTS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되며 지역 행정기관 본관과 방글라데시-한국 기술훈련센터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블로스는 정수·살균과 배관 관리,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호반그룹과 지오그리드는 향후 6개월간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효과와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교육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 등 1000명 이상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그룹은 2024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지오그리드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포레스트 리솜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등 기술 실증을 지원해왔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방글라데시의 식수환경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혁신기업과 함께 해외로 진출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반포’ 국제 디자인 어워드 4관왕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아파트 ‘오티에르 반포’가 친환경 기술과 주거 약자를 배려한 공간 설계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과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 ‘더 피크 웨이브(The Peak Wave)’는 한강 물결을 형상화한 지붕 곡선과 커튼월 파사드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을 적용해 디자인과 에너지 생산을 결합했다.
해당 태양광 시스템에서 생산한 전력은 아파트 공용부에 사용되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인증에도 기여했다. 외관 디자인은 레드닷 지속가능 디자인 부문과 K-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어린이와 고령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 사인 시스템 ‘더 플로우(The Flow)’는 레드닷 포용적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오감 몰입형 커뮤니티 ‘CONFLUENCE(컨플루언스): Curated Living’도 K-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3년간 레드닷과 굿디자인(GD),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27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공간 접근성 개선 등 실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주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TX-A 노선이 단계적으로 운행 구간을 확대하고 GTX-C 노선도 공사 재개 절차에 들어가면서 주요 정차역 인근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GTX-A 노선은 올해 중 수서~동탄 구간과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을 잇는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성역은 2027년 하반기 임시 환승을 거쳐 2028년께 완전 개통될 전망이다. GTX-C 노선도 정부와 민간사업자 간 협의를 거쳐 이르면 연내 본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이 GTX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아파트 61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40실 규모로 조성되며 GTX·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5룸과 2룸으로 구성되며 전체 공급량의 70%가 전용면적 59㎡로 계획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며 향후 아파트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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