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이미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하도급 간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수급사업자 보호 및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하도급 대금의 신속한 지급 및 유보금 설정 관행 폐지 ▲산업안전·폐기물 처리 비용 전가 등 부당 특약 설정 금지 ▲원자재 가격 변동 시 성실한 대금 조정 협의 ▲하도급 대금 연동제의 실질적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롯데건설은 최근 업계의 핵심 화두인 ‘하도급 대금 연동제’의 안착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해 연동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불공정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여름철 근로자 맞춤형 밀착 케어 지원
현대건설이 전국 121개 현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지난 1일 현대건설 신재점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인 가좌 테크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기존에 진행하던 '3GO! 프로그램'을 '3GO! 2GO ZERO!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마시고(수분) ▲가리고(그늘) ▲식히고(휴식)의 3가지 온열질환 예방법에 ▲입고(보냉 장구) ▲신고(119신고)의 실천 방안을 더한 것이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폭염 취약·민감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구 수액을 추가로 제공했으며, 옥외 작업 근로자 전원에게 보냉 장구 보급도 확대한다.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에게는 체열 감지 웨어러블 장비를 도입하고, 혹서기 옥외 근로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는 ‘휴식 인증 인센티브 제도’도 최초로 시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하도록 스마트 안전관리와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사고 제로(Zero)’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코람코, '2026년 채용형 인턴' 모집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오는 10일까지 ‘2026년 코람코 채용형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운용자산(AUM) 확대와 섹터 전문화 체계 안착에 따라 사업 영역이 확장되면서, 성장을 함께 이끌 실무형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은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지원자의 실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주간 코람코 본사에서 근무하며, 리츠·부동산펀드·부동산신탁 등 각 사업부문의 실제 프로젝트와 연계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우수자는 8월 말 최종면접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해외 MBA 또는 부동산 관련 대학원 졸업자와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다. 올해 모집 대상을 해외 MBA와 부동산 관련 대학원 졸업자까지 넓힌 것은 해외투자 확대와 섹터 전문화에 대응할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부동산금융은 자산을 분석하는 능력뿐 아니라 투자 구조를 설계하고 운용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인턴십은 실제 사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정규직 채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투자 전략이 고도화되는 만큼 글로벌 시야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해 회사의 미래 경쟁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그룹, 'AI 실무 활용 공모전' 개최
호반그룹이 임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실무 활용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 업무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에는 총 30여 개의 AI 에이전트 및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우수 사례로는 대상을 수상한 ▲케이블 설계 자동화를 비롯해 ▲AI 기반 하자 사례 보고서 작성 ▲재무·데이터 관리 ▲시장정보 수집 및 보고 자동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실무형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호반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AI 에이전트 공모전인 만큼 우수 AI 에이전트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내 생성형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 문화를 그룹 전반에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에코플랜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9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수칙’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해당 수칙은 ▲물 섭취 ▲냉방장치 활용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착용 ▲119 신고 등으로, 체감온도 31도 이상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과 열탈진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지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 등 예방물품을 지급했으며, 휴게시설과 냉방·통풍장치 가동 상태 등 폭염 대응 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평소에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 상태 수시 점검과 온열질환 취약군 및 고강도 작업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 관리, 체감온도 측정, 건강 모니터링 등 현장 특성에 맞춘 대응을 시행 중”이라며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마스턴투자운용, 한국외국어대학교 초청 '재능기부 특강'
마스턴투자운용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연구회(IRI, International Relations Institute) 소속 학생들을 초청해 글로벌 자본의 흐름과 대체투자 산업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재능기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 첫 순서로 '싱가포르 국가전략: 탄생, 생존 그리고 자본의 중심'을 주제로 도시국가의 생존 전략과 글로벌 자본 허브로의 성장 과정을 짚었다. 이어 '알고리즘이 움직이는 금융: 블랙록 알라딘과 글로벌 자본의 운영체제'를 주제로 AI가 글로벌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방식을 소개했다. 후반부에는 '대체투자운용사가 만드는 또 하나의 가치: 마스턴투자운용 사회공헌추진단의 방향'을 발표하며 기업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마스턴투자운용 사회공헌추진단이 올해 4월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본업 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강단에 서서 부동산 금융·대체투자 분야의 전문 지식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운용은 그 어느 분야보다 글로벌 정세와 거시경제, 국제 관계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라며 “국제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이 금융과 투자 분야에서도 새로운 인사이트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HEC 팝업 굿윌스토어'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사내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굿윌스토어 소속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 고용 및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굿윌스토어는 2017년부터 10년째 장애인 자립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내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양사는 ▲신규 점포 개관 후원 ▲물품 기증 캠페인 ▲임직원 물품분류 봉사활동 등 ‘기부-일자리-자립’으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발전시켜 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 참여 기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가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고용과 연결되어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GS건설, '건설안전 직무 체험' 진행
GS건설이 미래 안전보건 전문가들에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에서 경복대학교 안전보건학과 재학생 22명을 초청해 건설업 안전보건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업 안전보건관리자와 현장에서 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한 실무 담당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재해 상황을 구현한 체험시설을 견학하고, 화재 예방 및 비상대피 실습에도 참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예비 안전보건 전문가들에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안전보건 전문가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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