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형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대만 현지에서 전북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며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화산1914문화창의산업원구에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에 참가해 전북 관광 통합 홍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B2C 소비자 대상 관광 홍보 행사로, 한국 관광에 관심 있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여행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재단은 이번 로드쇼에서 전북 관광 홍보를 총괄하며 전주관광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군산문화관광재단, 고창문화관광재단, 순창발효관광재단과 함께 공동 홍보를 펼쳤다. 각 기관은 지역별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전북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계해 소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주의 한옥과 미식문화, 익산의 역사문화자원, 군산의 근대문화 관광, 고창의 자연·생태 관광, 순창의 장류와 미식 콘텐츠 등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는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북 홍보부스에서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북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북 홍보부스에는 약 40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북 중국어권 SNS 팔로우 이벤트에는 2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전북 관광 인지도 조사에도 1500여명이 응답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 소비자들은 서울에서 전주까지 이동 방법과 소요 시간 등을 문의하며 실제 한국 여행 계획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중부관광의 해’와 연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전주 가맥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현지 판매 계획 등을 소개하며 전북의 미식 관광과 지역축제를 적극 알렸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타이베이 로드쇼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이 전북 관광을 직접 보고, 묻고, 체험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주·익산·군산·고창·순창 관광재단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북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알리고, 현장에서 확인한 높은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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