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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정철원 담양군수 차명회사 의혹"
최동환 기자
2026.05.06 14:36:12
"19억 수의계약·재산증식 의혹 규명해야"…사과·법적 책임 요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제공=민주당 전남도당)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정철원 담양군수를 둘러싼 건설사 차명 소유 및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수사와 책임 있는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6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안은 단순한 도덕성 논란을 넘어 지방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권력형 비리 의혹”이라며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당은 탐사보도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정 군수가 과거 운영했던 금성건설이 최근 10년간 담양군으로부터 약 19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수주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군수가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해명하면서도 매각 대상조차 명확히 밝히지 못한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금성건설의 역대 대표들이 이른바 ‘바지사장’이었다는 증언과 함께 가족이 대표직을 맡았던 정황, 특정 인물이 반복적으로 대표직을 맡은 구조 등을 근거로 차명회사 의혹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공직 재임 기간 동안 정 군수와 가족의 재산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면 그 경위는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며 “공공사업이 사익 추구 수단으로 활용됐다면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기관의 정치적 고려 없는 즉각적인 강제수사 착수 △정철원 군수의 군민 대상 사과 및 사실 공개 △의혹 사실 확인 시 법적·정치적 책임 이행 등을 요구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사안을 끝까지 주시하며 어떠한 권력형 비리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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