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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삼성·하이닉스 유치…시민이 지분 갖는 통합특별시"
최동환 기자
2026.03.03 14:33:01
시민 공유자본 펀드 도입 제안…공공·시민 공동투자로 배당 수익 '생애소득' 환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3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첨단 기업 유치와 ‘시민 공유자본 펀드’ 도입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더불어민주당 시장 경선 후보(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최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와 함께 통합특별시와 시민이 직접 지분을 확보하는 ‘시민 공유자본 펀드’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공공재정과 시민 자본을 결합해 기업 투자 규모를 2~3배까지 확대하고, 배당 수익을 시민 ‘생애소득’으로 환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민형배 후보는 3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지 제공과 세제 감면 중심의 옛날식 기업 유치는 하지 않겠다”며 “통합특별시가 자체 재원으로 부지와 인프라를 조성하고, 그 비용에 상응하는 기업 지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용을 지분과 교환하는 ‘스왑 방식’을 활용해 시정부와 시민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방채, 공공금융, 산업은행, 연기금 등을 연계한 구조화 금융모델과 중앙정부 재정·정책금융을 결합한 혼합형 투자(Blended Finance)를 설계하고, 필요할 경우 산하 투자공사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합법적·투명하게 지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는 기업과 운명을 같이하며 산업과 회사를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공적 자본과 시민 공유자본이 함께 들어가면 기업은 초기 리스크를 분산해 투자 규모를 획기적으로 키울 수 있고, 통합특별시는 정당한 지분과 배당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확보한 지분 수익은 ‘시민 생애소득’ 체계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에게는 학자금·주거 자본, 중장년에게는 재교육·전직 지원 자금, 노년층에는 안정적 노후소득으로 환원하는 구조다. 그는 “단기 현금지원으로는 통합시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통합시 전체가 장기 투자자이자 배당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모델은 반도체 팹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발전소 등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민 후보는 “AI 시대의 핵심은 반도체 칩”이라며 “전력·용수·입지 등 투자 환경을 갖추고, 시민이 참여하는 전략적 투자 모델을 결합하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오게 돼 있다”고 밝혔다.


경선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통합시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할 역량, 통합 이후 갈등을 조정할 사회적 조정 능력,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정책적 호흡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당원 주권과 1인 1표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단순하고 투명하게,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조만간 ‘전남광주 선언(매니페스토)’ 형식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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