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Site Map
출발! 딜사이트
매주 월~금 07:00
증시 프라임타임
매주 월~금 10:00
머니무브
매주 월~금 낮 12시
작전타임 60분
매주 월~금 13:00
기간 설정
딜사이트S App 출시
현대건설 지난해 흑자전환, 매출 연간 목표 달성
이규연 기자
2026.02.04 16:59:27
2024년 ‘빅배스’ 기저효과 등 반영…신규 수주 등도 호조
서울 현대건설 계동사옥. (제공=현대건설)

[딜사이트경제TV 이규연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수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해외현장 대규모 손실을 한꺼번에 실적 반영하는 ‘빅배스’를 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대규모 주택현장 준공 등의 효과로 연간 목표 달성에는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잠정)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 순이익 5591억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4.9% 줄었으나 영업수지와 순손익은 2024년 적자에서 흑자로 각각 전환됐다. 


앞서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말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 등에서 1조원 이상의 손실을 인식했다. 이 점이 현대건설 연결기준 실적에도 반영되면서 현대건설 역시 적자를 봤지만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건설은 “2024년 해외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비용 반영 및 건설 경기 불황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프로세스 재점검과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으로 극복했다”며 “올해도 고원가 플랜트 현장 준공 및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 포르폴리오 재편을 통해 이익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 33조4394억원을 기록하면서 2025년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별도 기준 신규 수주액 25조5151억원은 현대건설 창사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도시정비 부문 수주 10조원을 달성했고 이라크 해수처리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는 등 국내외 핵심 전략사업에서 성과를 냈다”며 “이를 통해 수주잔고 95조896억원(약 3.5년치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2024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연간 매출 목표 30조4000억원을 1조원가량 넘어선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대규모 주택 현장 준공이 반영됐다”며 “올해도 디데이치 클래스트 등 국내 주요 주택 현장과 이라크 해수처리 시설 등 해외 현장 공정 본격화를 통해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5조1768억원을 보유했다. 지급능력 지표로 높을수록 좋은 유동비율은 147.9%로 2024년 말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재무안정성 지표로 낮을수록 좋은 부채비율은 174.8%로 4.5%포인트 하락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에너지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너지 생산-이동-소비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생태계 선점을 목표로 원전과 해상풍력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선도 역량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에 맞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확보, 데이터센터 진출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ON AIR 주식포차

2026 딜사이트경제TV 미래포럼
Issue Today more
2026 딜사이트경제TV 미래포럼
인기 VOD
인기 V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