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성우창 기자] GST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최근 LS일렉트릭이 미국 엔비디아에 액체냉각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GST도 지난해 LS일렉트릭과 액체냉각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수혜가 기대돼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경 GST 주가는 전일 대비 7.91% 오른 2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GST 주가가 장중 2만원대에 거래된 것은 지난 5월 14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3월 21일(2만150원) 이후 약 3개월만이다.
GST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와 공정 장비의 온도를 조절하는 칠러(Chiller)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GST의 강세는 LS일렉트릭으로부터 발생한 호재 덕으로 보인다.
최근 세계 최대 액체냉각 솔루션 기업인 미국 버티브에 LS일렉트릭이 개폐기 등 전력제어 기기를 대량 공급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버티브는 세계 인공지능(AI) 시장 90% 이상을 점유한 미국 엔비디아에 액체냉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어, 협상이 성공한다면 엔비디아에 LS일렉트릭 제품이 공급되는 셈이다. 실제로 이날 LS일렉트릭 주가는 전일 대비 16.36% 올랐다.
GST는 지난해 9월 LS일렉트릭과 액체냉각 시스템 제어솔루션 국산화 및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현재까지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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