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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국민연금·LG디스플레이·SPC삼립·GD
주혜지 기자
2025.06.17 16:38: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트럼프, G7 도중 돌연 귀국…한미정상회담 무산

[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모두 즉시 테헤란을 떠나라”며 이란 수도에 대한 긴급 경고를 내렸다. 그는 “이란은 단 하나의 핵무기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 참석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밤 돌연 귀국길에 올랐으며, 백악관에 복귀하는 대로 상황실에서 NSC 회의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정상회담은 무산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회담이 어렵게 됐다”며 미국 측의 양해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향후 가능한 빠른 시기에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한일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것 있다"…귀국 배경은?

캐나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도중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귀국 이유와 관련해 "(이스라엘-이란 휴전보다) 훨씬 큰 것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논의를 위해 G7 정상회의를 떠나 DC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언급을 했다"면서 "틀렸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는 내가 왜 워싱턴으로 돌아가는지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휴전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보다 훨씬 큰 것(Much bigger than that)이 있다"며 "고의든 아니든 에마뉘엘은 늘 틀린다. 채널 고정!"이라고 적었다.


◇국가경쟁력 27위로 7계단 추락…대만·중국에도 밀렸다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작년보다 7계단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낙폭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였다. 한국의 순위는 경쟁국인 대만(6위), 중국(16위)에도 밀렸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 등과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IMD는 매년 6월 세계경쟁력연감을 통해 국가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량과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한 결과를 내놓는다.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에서 20개 부문, 337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한국은 전체 69개국 가운데 27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 순위였던 지난해(20위)보다 7위 낮아졌다. 기업 효율성 분야가 23위에서 44위로 떨어지며 전체 순위를 끌어내렸다. 인프라 분야는 11위에서 21위로 하락했다.


◇"국민연금 받으니 건보료 폭탄"…노년층 '이중고'

국민연금을 수령할 노년층이 건강보험료와 소득세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면서, 실수령 연금액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이후 연 2000만원 이상의 연금소득자는 직장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건보료를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약 25만가구가 연평균 264만원의 추가 건보료를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금 종류에 따른 건보료 부과 차이도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 국민연금은 건보료와 세금이 모두 부과되지만, 기초연금은 비과세·비부과 대상이기 때문이다. 일부 수급 예정자들은 건보료 회피를 위해 연금 수령 시기를 앞당기는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최대 30% 감액 손실을 초래한다. 일부 수급 예정자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금액을 줄이더라도 조기노령연금을 택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LGD, 차세대 OLED에 1.2조 투자…새 정부 1호

LG디스플레이가 17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과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조 단위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이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이번 투자는 공식적으로 공시됐다.


◇3차례 영장 기각 끝에…'근로자 사망' SPC삼립 압수수색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 수사당국이 SP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1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SPC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29일 만이다. 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본사와 시화공장 등 2곳의 건물 내 사무실 12곳이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들 사무실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80여명을 투입해 중처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수사기관 안팎에서는 사고가 난 지 한달이 다 되도록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지 않자 다른 사고와 비교할 때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경찰과 노동부는 결국 압수수색 영장 4차 청구 끝에 지난 13일에야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다.


◇'K팝의 제왕'...트럼프 모자가 리트윗한 GD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가수 지드래곤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탄 영상을 리트윗했다. 17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코노믹스'(Teslaconomic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라'는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하이볼 출시 기념행사에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로고가 래핑된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했다. 이 글은 엑스에서 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머스크 모자가 'K팝의 제왕'(King of K-Pop)이란 수식어가 붙은 글을 동시에 리트윗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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