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영국 플라워쇼에 작가 정원 조성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김현진 기자] 현대건설은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플라워쇼 중 하나인 '엔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RHS Flower Shows Wentworth Woodhouse 2025)'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가 쇼가든 부문에 선정돼 작가 정원이 현지에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영구 RHS 플라워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로 첼시와 멜버른 등 영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플라워쇼에 선정된 정원이 속삭이다는 성균관대학교 최혜영 교수와 최연길 현대건설 책임이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다양한 높이로 배치된 하얀색 기둥을 통해 자연의 시적인 풍경으로 초대하는 듯한 이 정원은 바람결을 따라 리듬감 있게 물결치는 입체적인 실루엣 안쪽에 고요한 휴게공간과 생동감 넘치는 초화류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HDC현산, 용산구 소외이웃 위한 식료품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용산구 가족센터에 식료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과 한선규 용산구 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달한 식료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고립 가구 등 용산구 거주 이웃들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ENG, 북서울 꿈의숲에 '꿀벌 서식지' 개장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에서 '꿀벌 서식지 개장식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플랜비(Plan Bee)'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 취약계층에게 모듈러공법으로 건축한 안전한 거주지를 제공해 온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확장한 프로젝트다.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게 새로운 거주지를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캠페인을 통해 향후 3년 간 서울시 관내에 꿀벌 서식지 3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꿀벌 서식지 내에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밀원식물을 식재한 '꿀벌정원'과 '도시양봉장'이 조성된다. 방문객을 위한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