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365 안전패트롤팀' 발대식 개최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김현진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관리자(CSO)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 사전 통보 없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SK에코플랜트,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아울러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 근로자 TBM(작업 전 일일안전교육) 시 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호반건설,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한화 건설부문은 호반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7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월7동2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만8295㎡다. 총공사비는 약 6600억원으로 지하 5층~지상 14층 아파트 19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기존 2228가구였던 가구수를 2245가구로 늘려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고 거주 편의성과 단지의 상품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 MOU 체결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인수 삼성물산 이태원 상무와 현대엘리베이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지난해 공동개발한 모듈러 승강기 기술을 고도화하고 그 범위를 초고층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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