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울릉공항 '마지막 케이슨' 설치 완료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김현진 기자] DL이앤씨는 울릉공항의 마지막 케이슨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30함의 케이슨이 모두 설치되면서 공항 활주로의 초석이 완성됐다. 첫 번째 케이슨을 설치한 2022년 5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케이슨은 바다에 가라앉혀 항만 안벽이나 방파제 등으로 사용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울릉공항은 육로가 없는 섬에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공항이다. 울릉도에는 1200m 길이 활주로가 들어설 평지가 없어 바다를 메워 만든다. DL이앤씨는 케이슨으로 바닷물을 막은 다음 그 안쪽을 메우는 '케이슨 공법'을 공항 건설에 적용했다. 화산섬인 울릉도는 수심이 약 30m로 깊어 가장 큰 케이슨의 크기는 높이 28m, 너비 32m, 길이 38m에 달한다.
◆HDC현산, 광명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경기 광명로 목감로에 있는 해모로이연 작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오경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원, 해모로이연 작은도서관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를 위한 교육 물품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게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4년 전북 군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경기 광명에 이어 3분기에 작은 도서관 22호점 모집 신청을 받아 추가적인 신규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 봄 맞이 새단장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경기 성남시 아브뉴프랑 판교점 새 단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브뉴프랑 판교가 메인광장을 비롯해 총 29개 외벽에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하고 입점 브랜드 라인업을 총 70개로 확대했다. 건물 2층은 5월을 맞아 '미식의 세계로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스페인 현지 외식 브랜드 '비니투스(VINITUS)'를 입점시켰다.
◆직방, 6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직방은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직방은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 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은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호갱노노를 운영하며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로 지난 10여년간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최근 기존 진출 분야인 원·투룸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아파트 영역의 중개사 대상 신규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사업모델을 런칭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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