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KR리서치 김대준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2월 17일(월)
[딜사이트경제TV 안태현 인턴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이어서 두 번째 질문들 열어보도록 하죠. 지난주 금요일 장 급등했던 휴젤입니다. 주가의 급등 이후 오늘 장에서는 좀 쉬어가고 있기는 한데요. 지금 증권가에서는 휴젤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전망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방금 전에 미용 의료기기 뭐 이런 얘기 나눴거든요. 요새 뷰티에 대한 관심이 진짜 많으신 것 같은데 대표님께서는 뭐 해 보셨어요?
◆김대준= 뷰티 점은 빼봤습니다.
◇여도은= 점도 많이 빼죠. 주름 보톡스나 미간 필러 이런 거 안 해보셨어요?
◆김대준= 안 해 봤습니다. 로션도 그냥 손에 닿는 거 씁니다.
◇여도은= 그런데도 피부 되게 좋으신데요?
◆김대준= 부모님께 감사드려야죠.
◇여도은= 자, 휴젤의 급등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대준= 우리가 휴젤이라는 종목을 “사야 되느냐 팔아야 되느냐” 이 관점보다는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흐름을 먼저 이해하시고 휴젤에 접근하셔야 됩니다. 제약바이오의 흐름을 최근까지의 상황에서 보면 일단 CDMO(위탁개발생산)가 있죠. 대표 종목이 삼성바이오로직스고요. 다음은 신약이 있는데, 이 대표 종목이 SK바이오팜입니다. 이 하단부에 여러 개별 종목들의 흐름이 진행이 되겠죠. 그러면 현재 어느 섹터로 집중화되느냐를 판단해 보면 두 종목 다 혼조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직 주도할 만한 주가 상황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면 오늘 구간에서 제가 제약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한다고 한다면 CDMO도 신약도 아닌 상황에서 접근할겁니다. 이 외에 세 부류가 있거든요. 전통적 강세가 있는 알테오젠이라든가 삼천당제약이라든가 리가켐바이오 같은 최근까지 강한 종목들도 여전히 현재의 가격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하루 상승하고 하루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럼 제가 “제약바이오 내에서 종목을 한번 사보고 싶다” 그러면 어떤 섹터를 한번 공략해 볼까요?
신약도 CDMO도 전통적 바이오 강세 종목도 아닌 중간 틈새를 활용해서 최근에 주름 개선 관련 종목들의 흐름이 굉장히 눈에 띄고 있어요. 휴젤, 휴메딕스, 파마리서치가 최근에 2~3일 걸러서 한 차례씩 강세 현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약 바이오에 대해서 섹터가 움직이지 않고 중간 단위의 흐름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제가 '주름 개선'이라고 제 나름대로의 명칭을 지었는데요. 내용을 보게 되면 제약바이오 업종 같은 경우는 성장 섹터이기 때문에 숫자가 잘 안 나옵니다. 미래에 이 기업이 어떤 기술이나 신약을 가지고 주가가 올라갈 것을 기대하고 움직이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렸던 휴젤이라든가 휴메딕스라든가 파마리서치 등은 숫자가 다 나옵니다.
◇여도은= 지금 매출이 계속 발생하고 있죠?
◆김대준= 매출도 그렇고요. PB 영업이익도 굉장히 크고요. 영업이익률 자체가 휴젤 같은 경우에는 50%입니다. 그러니까 지난해 영업이익이 1600억이었는데요. 매출이 한 3500~3600억원이었어요.
◇여도은= 그럼 우리가 시술받는 보톡스 가격이 엄청나게 마진이 많네요.
◆김대준= 파마리서치 같은 경우에도 영업이익률이 35%입니다. 그리고 휴메딕스도 영업이익률이 25% 이상 됩니다. 그러니까 장사가 잘 되고 있어요. 그러면 제가 말씀드린 주름 개선 관련한 제약바이오 업종 내에서 종목을 선정해야 하는데요. 여기에서 세 종목을 다 살 수는 없으니 한 종목으로 압축을 한다면 영업이익률은 대략 휴젤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면 수출 대상 국가를 보게 되면 휴젤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남미 쪽에 수출이 많이 되는 회사예요.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에 시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더 커나가게 됐죠. 파마리서치 같은 경우는 지금 미국 수출이 큰 회사입니다. 미국에서 제약바이오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을 맥락적으로 판단해 보면 약간 휴젤보다는 낮은 점수를 보이겠죠. 휴메딕스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미국 쪽에 수출이 높은 종목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수출도 좋고 이익률도 높은 상황에서 유럽과 미국에 대한 추가 수출 판로가 가능한 종목은 셋 중 휴젤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 흔들림이 나오고 있고요. 지난 금요일 장에서 탄력이 세게 붙었죠. 우리가 보통 주식을 매매할 때, 강했던 날에 따라갈까 고민하다가 그다음 날 주가 조정이 오면 하루 더 보자 이렇게 많이 판단을 하세요. 왜냐하면 조정의 폭이 2~3일 더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지난 금요일에 탄력이 굉장히 강했습니다만, 뭐 한 10% 정도 수준까지 하락 상승이 나타났다고 봐요. 그럼 두 번째 날 조정이 나타났을 때 접근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게 제 개인적인 제약바이오 업종과 휴젤에 대한 접근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여도은= 28만2500원, 현재 오늘 장 1.9%의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향후 제약바이오 섹터 내 종목으로서의 휴젤,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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