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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작년 영업익 7808억원…'1조클럽' 또 좌절
박세현 기자
2025.02.05 17:31:52
전 부문 고른 실적으로 전체 실적은 개선
KB증권 전경. / 제공=KB증권.

[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KB증권이 지난해 전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올리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이번에도 영업이익 1조 클럽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KB금융지주는 5일 KB증권 등 주요 자회사의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808억원, 당기순이익 5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08%, 52.93% 성장한 실적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WM자산 64조원을 넘어섰다. WM수익도 2400억원을 초과하는 등 고객 기반 WM비즈를 구축했다. 해외 브로커리지 거래 활성화를 통해 해외주식 자산 11조원 돌파 및 해외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시정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기업금융 중심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채권발행시장(DCM) 부문에서는 커버지리 확대 영업을 통해 대규모 대표 주관을 확대했다. 주식발행시장(ECM) 부문에서는 초대형 기업공개(IPO) HD현대마린솔루션의 성공적 상장 완료 등 지난해 12건 상장과 9건의 유상증자 맡았다.

인수합병(M&A) 및 인수금융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APP그룹의 국내 화장지 제조사 인수 자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당사 인수합병 자문과 인수금융 패키지 제공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지난해 KB증권은 LG CNS와 인제니코의 인수금융도 담당했다.


기관 영업 부문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기관 주식 위탁과 인바운드 하이터치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트레이딩 부문에선 금리 인하에 대비한 포지셔닝으로 채권 운용 수익을 늘렸다. KB증권 관계자는 “주가연계증권(ELS) 신규 채널 발굴과 헤지 운용 수익도 확대했다”며 “비전통자산에서도 수익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넓히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KB증권은 이번에도 1조클럽은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354억원을 기록하면서 1조클럽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4분기 영업이익이 453억원에 머물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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