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안인 ‘클래리티법’이 다음달까지 통과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1%대 약세를 보이며 6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 하락한 6만5165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28% 내린 1822달러, 리플(XRP)은 2.38% 하락한 1.11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2.18% 떨어진 76.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세가 가상자산 투자심리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6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7.04%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6.17% 오른 배럴당 92.19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클래리티법 처리 지연 전망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상원 본회의 상정 권한을 쥐고 있는 미국 상원 공화당 존 튠 원내대표는 내달 7일까지 클래리티법을 처리하는 일정이 지켜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1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