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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 유후인 같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최동환 기자
2026.05.19 11:17:18
문화·관광 특보단 간담회 개최…반값여행·푸소 연계 '수익형 관광' 전략 제시
강진원 무소속 강진군수 후보가 18일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북카페에서 열린 문화·관광분야 특보단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강진 관광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강진원 후보 측)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강진을 단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진원 후보는 지난 18일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북카페에서 특보단 문화·관광분야 현장정책 간담회를 열고 강진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후보를 비롯해 이을미 문화관광특보, 김기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신해룡 전 개인택시연합회 대표, 강영석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현재 강 후보는 4대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중남부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AI산업·관광도시 강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강 후보는 AI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3조3000억원 규모 투자를 이끌고, 연관 산업 추가 유치로 총 10조원 규모 민간투자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강진과 장흥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광주~강진 고속도로와 남해선 철도를 연결하는 ‘십자형 관광발전 전략’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유도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간담회에서는 강진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제안도 이어졌다.


강영석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병영성 축제에 역대 병마절도사 후손을 초청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자”고 제안했고, 윤동옥 문화관광해설사는 “다산문화제의 품격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을미 문화관광특보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현재 오감통 공연장의 연극공연보다 사의재 중심 공연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기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 오케스트라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해보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강진반값여행과 푸소(FU-SO) 등 기존 관광정책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강진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일본 유후인처럼 머무르는 관광도시, 장기적으로는 미국 음악도시 브랜슨시 같은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반값여행’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콘텐츠로 소비를 유도하는 ‘수익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외지인 대상 군비 지원’ 비판에 대해서는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면 관광객 증가와 함께 상품권이 전통시장·식당·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재사용되면서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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