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남 서부권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을 위한 ‘서부권 5대 교육비전’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9일 전남 목포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섬과 농산어촌 중심의 서부권은 교육 접근성과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0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서부 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큰 인물을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5대 비전은 △제2진로진학거점센터 구축 △도초고 성공모델 확산 △특화형 마이스터고 육성 △역사교육문화원 설립 △청춘학교 운영 등이다.
먼저 ‘제2진로진학거점센터’를 구축해 진학 상담과 대입 지원, 진로 체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상담과 24시간 상시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신안 도초고등학교의 성공 사례를 서부권 전역으로 확산해 소규모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든 고등학교에 ‘365 스터디룸’을 설치해 대도시 수준의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형 마이스터고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목포는 스마트항만·물류, 영암은 친환경·스마트 조선, 무안은 항공정비·서비스 분야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 및 학교 전환을 추진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부권의 근현대사 자원과 해양 문화를 활용한 ‘역사교육문화원’을 설립해 체험형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어르신을 위한 ‘청춘학교’를 운영해 세대 간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 서부는 인재 육성에 대한 열망이 큰 지역”이라며 “통합의 시대를 맞아 교육 수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려 더 이상 교육 때문에 떠나는 곳이 아닌,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과 농산어촌에 살더라도 모든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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