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와 나주시가 수도권을 무대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서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동신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 전시관에서 ‘2026 나주시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으로 첨단 과학·에너지 도시로 부상한 나주 에너지밸리의 경쟁력을 수도권 기업과 투자자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원자력원장,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센터장 등 정·관계 인사와 에너지기업, 투자기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4일 개막식에서는 강상구 나주부시장이 나주의 투자 매력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2단계 비전을 담은 홍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비롯해 전력산업 핵심 기반, 에너지 기본소득, 전력기자재 산업 거점 등 나주의 미래 성장 전략도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를 열어 수도권 기업 이전 시 기대되는 산업적 시너지와 각종 지원 혜택을 안내했다. 유망 에너지기업 9개사와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한 1대1 투자유치 데모데이(IR 피칭)를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 지원에도 나섰다.
5~6일에는 ‘분산에너지 시대와 에너지수도 나주의 역할’을 주제로 한 문승일 KENTECH 연구원장 특강을 비롯해 에너지 분야 전문가 강연, 역사스토리텔러 썬킴의 명사 특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동신대학교의 대학 홍보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A홀에는 ‘나주 에너지밸리 홍보관’이 운영돼 기업 홍보와 1대1 투자 상담이 상시 진행됐으며, ‘2026년 나주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도 병행됐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인탑스㈜가 참여한 BESS 발전사업에 1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체결됐으며, ㈜포드림 등과 약 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 협약도 이뤄져 총 1450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로드쇼가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 활성화와 에너지기업 혁신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가 에너지 신산업을 주도하는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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