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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올해 볼륨보다 체질 개선"
임성윤 기자
2026.01.11 08:00:25
내년부터 가전 등에서 축적한 기술 로봇 및 자동차에 적용할 예정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딜사이트경제TV 임성윤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이 로봇·유리기판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다만 올해는 주요 사업(광학·패키지·모빌리티)의 볼륨 확대보다 핵심 부품 내재화 및 고부가 솔루션 비중을 높이는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사장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로봇 및 유리기판 등 신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로봇 기술은 이미 수준급에 도달했으나 가정용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훨씬 복잡한 기능과 완성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반복 작업을 대체하는 "산업 현장에선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역이 빠르게 열릴 수 있다"며 "현재 LG이노텍의 로봇 관련 매출 역시 산업체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먹거리인 유리기판 사업에 대해서는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했다. 문 사장은 "유리기판은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만큼 글로벌 수요가 생산 능력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최근 대체 기술의 등장으로 시장 형성 시점이 다소 늦춰지는 분위기지만,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시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기판 대면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리 균열(Crack)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현재 LG이노텍은 2028년 유리기판 시제품 양산을 목표로 기술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마곡 R&D센터에 유리기판 개발을 위한 장비 도입을 마쳤고 구미 FC-BGA 양산 경험을 통해 확보한 빌드업 기술을 유리기판에 접목해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문 사장은 올해 볼륨 확대보다는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광학·패키지·모빌리티 등 3대 사업에서 단순 물량 확대보다는 핵심 부품 내재화와 고부가 솔루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외형 성장만큼 수익성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추정 실적만 봐도 LG이노텍의 매출액은 21조9306억원으로 3.4%나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178억원으로 1.7% 늘어나는데 그쳤다. 


문 사장은 "센서·기판·제어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 전략을 유지하면서 가전과 스마트폰에서 축적한 기술을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확장하려 한다"며 "이러한 준비가 올해와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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