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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발맞춰 레거시 메모리도 '껑충'
이태웅 기자
2025.12.09 07:00:21
②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세…4분기부터 본격 외형 성장 기대
이 기사는 2025년 12월 4일 13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TV 이태웅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전략적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메모리 제조사들이 AI향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공급이 낮아지고 있는 레거시 메모리 가격이 치솟고 있어서다. 이에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메모리카드 및 USB용 범용 낸드플래시 제품인 128Gb 16Gx8 MLC의 월평균 가격이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까지만 해도 평균 2.18달러로 집계됐던 판매가격이 ▲2월 2.29달러 ▲3월 2.51달러 ▲4월 2.79달러 ▲5월 2.92달러 ▲6월 3.12달러 ▲7월 3.39달러 ▲8월 3.42달러 ▲9월 3.79달러 ▲10월 4.35달러 순으로 2배 가량 올랐다. 레거시 D램도 마찬가지다. PC용 D램 범용 제품인 DDR4 8Gb 1Gx8의 경우 올해 1월 평균 1.35달러에 거래됐지만 4월부터 거래가격이 오르며 10월에는 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범용 메모리 가격의 상승세는 AI 전환 흐름과 무관치 않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가속기 개발에 착수하며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다수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레거시 제품의 생산을 줄였다. 여기에 IT 등 전방 기업들이 보유한 메모리 재고량도 감소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레거시 메모리 가격이 자연스레 오르고 있는 셈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도 "레거시 제품과 관련해서는 현재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부 테크기업들은 내년 몫의 물량까지 확보하려고 나서는 상황이라 메모리 제조업체가 가격 협상 단계에서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일궈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사업 매출 추정치에서도 드러난다.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 리포트를 내놓은 증권사 8곳은 올 4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이 8조8723억원을 달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45조7411억원의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삼성전자의 매출이 내년에는 레거시 메모리와 HBM 공급 물량 확대에 힘입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증권가에서 추정한 삼성전자의 내년도 매출액은 385조8050억원이다. 컨센서스가 부합하면 올해 매출 추정치 대비 18.1% 증가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속단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일부 예측은 할 수 있지만 미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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