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기자] 한국앤컴퍼니 미국 관세 여파에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등 지분법 손익이 증가한 덕분에 예년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9% 증가한 3438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7.5% 늘어난 1297억원을 달성했디.
미국 관세 부과 영향에도 준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분법 손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한온시스템의 원가 개선과 운영 효율화로 자회사(30.67%)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개선됐다. 실제 올해 3분기 한국타이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영업이익은 24.6% 늘었다.
자체 사업이 선방한 것도 주효했다. 한국앤컴퍼니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241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미국 관세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한 것도 보탬이 됐다.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의 3분기 판매량이 북미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그룹 핵심 계열사의 재무구조 부담이 더욱 완화될 수 있도록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국 관세 등 글로벌 정세속에서도 한국(Hankook) 배터리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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