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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매출 그늘…비선박엔진 10%대 '위태위태'
범찬희 기자
2025.10.28 08:00:25
①선박엔진 대비 더딘 성장세…MSC EPLO 본 계약 불확실성 내재
기사는 2025년 10월 27일 시에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종서 한화엔진 신임 대표. (출처=한화엔진)

[딜사이트경제TV 범찬희 기자] 한화엔진이 ‘1조 매출 시대’를 열었지만, 비선박엔진(AM 포함) 부문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회사의 전신인 HSD엔진 시절 30%대에 근접했던 비선박엔진 부문의 매출 비중은 10% 초반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김종서 신임 대표가 첫 과제로 비선박엔진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단행, ‘김종서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김 대표는 유문기 전 대표의 뒤를 이어 한화엔진 2대 CEO에 올랐다. 한화엔진은 지난해 2월 한화그룹이 HSD엔진을 인수하며 편입한 조선용 엔진 전문업체로, 최대주주는 32.7%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임팩트'다.


김 대표는 1991년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 입사해 34년간 그룹 내에서 커리어를 쌓은 ‘정통 한화맨’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사업 전환과 수익성 개선 경험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화오션 재직 당시 LNG선 등 고부가 상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상선 부문 매출을 2023년 4조원대에서 지난해 8조6000억원대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한화엔진 선박, 비선박엔진 매출 및 비중 추이. (그래픽=오현영 기자)

그러나 김 대표가 한화엔진에서 맞닥뜨린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한화엔진의 지난해 매출은 1조202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는 선박엔진 사업이 사실상 ‘홀로 견인’한 결과다. 2021년 4378억원이던 선박 부문 매출은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서며 2배 이상 불어났다.

반면 발전용 등 비선박엔진 매출은 같은 기간 200억원가량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매출 비중은 2021년 26.9%에서 지난해 15%로 급락했다. 올해 상반기 비선박엔진 매출 비중은 12.2%까지 밀리며 두 자릿수 방어도 위태롭다. HSD엔진 시절 30%를 넘나들던 시기에 비하면 존재감이 크게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는 AM(After Market·사후정비) 사업을 앞세워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최근 팬오션, 케이마린과 각각 5년(2025~2029년) 규모의 LTSA(장기유지보수계약)를 체결했고, 스위스 해운사와 최대 5년 규모의 EPLO(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EPLO는 아직 기본협정(Frame Agreement) 단계로, 본 계약 체결 여부가 불투명하다.


한화엔진 관계자는 “비선박엔진부문 매출은 HSD엔진 시절과 유사하거나 소폭 상능하고 있지만 선박엔진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들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스위스 EPLO 본 계약이 언제 체결될지는 밝히기 힘든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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