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10월 2일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TV 김현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됐다. 기존 차입금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신규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만기가 1년 연장됐다.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승인 완료 후 설계변경을 검토 중인 단계로 내년 하반기 중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케이비용산제일차는 지난달 30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케이비용산제일차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HDC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에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 설립한 SPC다.
HDC아이파크제1호리츠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진행을 위해 설립한 리츠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이번에 조달한 금액은 총 3450억원으로 대주단은 트렌치A 2500억원, 트렌치B 950억원 등으로 구성한다.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부지는 2011년 중앙대 용산병원 연구동 철수 이후 공터로 방치돼 있던 곳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주거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리츠 설립 초기 사업이 다소 지연되는 듯 했지만,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의 완료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용산구청으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3층, 3개 동 규모의 주거문화복합단지를 신축할 계획으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당장 착공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현재 설계변경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더 나은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사업비 조달도 순조롭게 이뤄진 만큼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장에 자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사업 진행에 무리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한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이 계획한 대로 착공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향후 본PF 전환에만 문제가 없다면 준공까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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