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투자수익 개선과 장기보장성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인 지난해 2분기 1299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14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한 1353억원을 기록한 반면, 투자손익은 36.7% 불어난 1592억원을 나타냈다.
호실적에 힘입어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잠정치는 1분기 말 183%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보다 9%p(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경과조치 후 킥스비율은 217%다.
수익성 지표인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분기 말 3조9760억원으로, 작년 말 3조8032억원보다 4.5% 증가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193억3000만원, 월 평균 6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8% 신장했다.
한화손보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과 시니어 보험 경쟁력 강화, 영업조직 확대에 따른 결과라며, 4월 이후 해지율 등 기초요율 조정을 통해 신계약 가치를 개선하고, 보유계약 CSM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2025년도에도 여성보험을 기반으로 한 한화손보의 고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시니어 및 유병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차별적인 상품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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