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최지웅, 이태웅, 최민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GM으로부터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州)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다.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GM은 매년 구매·엔지니어링·품질·제조·물류 분야의 공급사 성과를 평가해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회사를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한다.
◆LG전자,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공략…'DCW 2025' 참가

LG전자가 HVAC(냉난방공조) 기술력을 앞세워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액체냉각 사업에서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2025’에 참가한다. 액체냉각 솔루션 CDU(냉각수 분배 장치) 등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HVAC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냉각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CDU는 데이터센터 내에서 칩의 열을 직접 냉각시키는 솔루션이다.
◆LGU+, 재난현장 반려동물 구호활동 강화

LG유플러스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재난 지역에서 반려동물 구호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나간다. 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산불이 발생했던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영덕군·안동시 등에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36마리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의성체육관 인근에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특화 구호소를 설치해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당시 LG유플러스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반려동물 구호를 위해 의성체육관 야외 공간에 약 20평 규모로 구호소를 구축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서 '비스포크 AI'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비스포크 AI'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비스포크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해당 광고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냉장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마트싱스' 등 총 4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잠실 롯데월드 몰, 삼성동 코엑스 등 전국 9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공급자 선정

삼성전자가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에어컨 제품의 우수성과 설치부터 A/S까지 체계적인 사업 수행 경험 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4년 연속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KT-삼성전자, '악성 문자 주의 알림' 서비스 MMS로 확대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팸·스미싱 의심 문자에 ‘악성 문자로 의심’이라는 문구를 표시하는 ‘악성 문자 주의 알림’ 서비스를 MMS(멀티미디어메시지)로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AI)이 스팸 및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문자를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표시해 고객의 주의를 유도하는 기능이다. 현재까지 37종 삼성전자 단말기에서 약 700만명의 KT 고객에게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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