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TV 최태호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싸이맥스가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잠정 실적을 공개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싸이맥스는 9시21분 전일 대비 2330원(22.06%) 상승한 1만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에는 상한가인 1만372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4일 장마감 직전 공개한 잠정실적 공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싸이맥스는 13.06% 상승 마감했다.
싸이맥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3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227.6% 상승했다고 밝혔다. 싸이맥스는 국내외 반도체 전방산업의 투자로 수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 당기순익은 31.1% 증가했다.
싸이맥스는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으로 주요 생산품목은 △CTS(Cluster Tool System)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LPM(Load Port Module)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매출처는 세메스, 원익IPS, 한미반도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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