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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뉴스10] 1년을 기다렸다!…고배당주 '투톱'
권혜영 기자
2024.11.22 16:04:33
예스코홀딩스, 지난해 시가배당률 25.8%로 1위
인하정공, 자본준비금으로 배당…작년보다 기대

[제작 황우정PD, 정리 권혜영 기자]


◦방송: 집중 취재


◦진행: 국승한 보도본부장


◦취재: 심현리 기자

◦날짜: 2024년 11월 22일(금)


◇국승한= 집중취재, 오늘은 보도국 심현리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심현리= 네 안녕하십니까.


◇국승한= 오늘은 어떤 것을 집중 취재하셨죠?


◆심현리= 2024년 고배당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 취재했습니다. 2024년 연말 결산이 다가오면서 고배당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일반적으로 연말결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 투자자들 사이에서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2024년 결산 배당기준일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그 기업에서 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연말휴장일은 12월 31일이고, 따라서 모든 거래는 30일까지 진행돼서 30일전으로 전 기업의 배당이 이뤄집니다.


[딜사이트경제TV 권혜영 기자] 배당을 받는 것은 매년 있는 일이지만 올해는 특히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밸류업 정책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더 주목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로 ‘밸류업 프로그램 고배당 기대감’을 가져왔습니다.


밸류업 정책은 한국 정부가 국내 증시의 저평가 현상,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저평가된, 혹은 전반적인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면서 궁극적으로는 증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도입한 정책인데요. 이 정책의 세부 내용을 보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하도록 유도하면서 이를 통해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승한= 그렇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심현리=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재무상태나 사업 규모가 유사한 외국 기업들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만약 어떤 한국 기업이 성장성이나 실적이 준수하거나 높음에도 특정 이유로 투자자에게 신뢰받지 못함으로써 주가가 저평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미흡한 주주환원 정책이 꼽히는데요. 특히,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비해 낮은 배당 성향을 보여주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한국 증시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지적돼 왔습니다.


실제로 2021년 말 기준 한국 상장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은 26.7%였습니다. 이는 미국(41%), 영국(56.4%), 프랑스(45.4%)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국승한= 네.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낮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밸류업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심현리= 앞서 말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려는 정책이 바로 밸류업 프로그램 입니다. 이 정책을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기업이 스스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주주와 시장에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 재무 개선 방안, 지배구조 투명화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기업이 이런 계획을 공시하면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이 얼마나 주주 친화적인지를 또는 앞으로 얼마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의 가치를 더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앞으로 3년 동안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고, 사업 확장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 투자자들은 그 회사의 미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방식입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궁극적으로는 기업 가치 재평가와 한국 증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추가로 이러한 상황은 당연히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주주환원 제고 일부인 배당금을 늘리려는 경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기다가 곧 연말까지 다가오면서 지난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데요. 그래서 오늘 두 번째 키워드로 ‘2023년 고배당 기업 예스코홀딩스, 인화정공’을 가져왔습니다.


이 기업을 가져온 이유는 작년 고배당 상위권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시가배당률을 기준으로 배당금 상위 기업들 순위를 매겼는데요. 시가배당률은 기업이 지급하는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와 비교하여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배당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국승한= 어떤 기업이 시가배당률 1위를 차지했나요?


◆심현리= 지난해 시가배당률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예스코홀딩스 입니다. 예스코홀딩스는 2023년 시가배당률 25.8%를 기록하며 상위권 기업 중 홀로 20%대를 넘었습니다. 예스코홀딩스는 LS그룹의 계열사고,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가스 공급, 건설 등이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투자형 지주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배당금을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2022년에 정관 변경과 투자프로세스를 확립해 투자형 지주회사를 선언하면서 투자 손익에 대한 영업손익을 발표하고 있고 이자와 배당 중심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승한= 시가배당률 2위는 어떤 기업입니까?


◆심현리= 지난해 시가배당률 2위 기업은 인화정공입니다. 인화정공은 시가배당률 19.1%을 기록했는데요. 이 회사는 선박엔진 및 발전설비, 기계설비, 교량(현수교) 등의 대형부품을 생산하는 조선 기업입니다.


인화정공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 이력이 있습니다. 2023년 12월 8일 인화정공은 자본준비금 약 402억원을 이익잉여금(남겼다)으로 전환했고, 이를 통해 배당 재원을 마련했는데요. 이러한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배당은 배당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주주들은 세금 부담 없이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상장사들은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시장에서는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나선 만큼 상장사들의 고배당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세번째 키워드로 ‘돌아온 배당주 계절…구관이 명관될까’를 가져왔습니다.


아직까지 대다수 기업들이 배당률, 배당금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실적을 보면 배당이 작년에 비해 어떻게 이뤄질지 정도는 예측을 해볼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지난해 시가배당률 1,2위 기업들의 실적을 토대로 직접 계산을 해봤습니다.


◇국승한= 좀 더 자세히 말씀 해주시죠


◆심현리= 앞서 2023년 고배당 상위주들의 경우 실적만을 살펴보면 예스코홀딩스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6% 감소한 약 3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화정공의 경우 2024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약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양사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이 있지만 모두 흑자결산을 기록한 만큼 지난해 만큼의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지난해와 같은 시가배당률만 유지하기만 해도 두 기업 모두 지난해 말 대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승한= 돌아온 배당주 계절, 그렇다면 배당주 투자시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심현리= 배당주 투자도 다른 투자와 마찬가지로, 한 기업이나 한 산업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하라는 다각화가 필요합니다. 만약 한 기업이나 한 산업의 수요가 감소하거나 위기에 빠지면, 배당금도 줄어들고, 주가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주도 여러 기업이나 산업에 분산 투자해서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세금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배당주 및 배당ETF 투자에서 수익 실현이 발생하면 배당소득세라는 세금이 붙는데요. 한국의 경우 배당금 세금은 15.4%로 이는 배당금 발생 시 원천징수되어 제외 후 입금됩니다. 또한 요즘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상황인데요. 미국의 경우 배당금의 15%의 세금이 붙습니다.


◇국승한= 네 알겠습니다. 배당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배당 소득세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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