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현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F&F에 강남권역 신축 오피스인 '센터포인트 강남' 매각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10월 F&F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같은 해 12월 자산을 선매각했다. 이후 약 1년간 잔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31일 사용승인을 받아 최근 F&F에 양도했다. 매매금액은 약 3519억원으로 3.3㎡당 약 4300만원 수준이다.
센터포인트 강남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8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연면적 2만7000여㎡,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다. F&F는 해당 건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후 2025년 1월부터 사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오피스 개발 사업을 통해 만든 우량 자산을 매각까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투자 및 개발 역량을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 투자자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