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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에 5조 재정인센티브…정부 지원위 첫 가동
최동환 기자
2026.09.01 10:59:03
2027년 5조 지원 확정…반도체·정주여건 등 초광역 성장동력 확충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국무총리실)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정부의 재정 지원 방안이 구체화됐다.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원위원회가 열려 2027년 총 5조원 규모의 재정인센티브 지원 방안이 확정됐다.


지원위원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19명과 통합특별시장·교육감, 민간 전문가 등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 총리와 정부위원 16명,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대중 통합특별시교육감, 민간위원 15명 등이 참석했다.

확정된 재정인센티브 가운데 4조3500억원은 ‘통합지방정부지원기금’으로 조성된다. 통합특별시가 기금을 관리하며 성장동력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서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6500억원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의 사무 이관과 연계해 지원된다.


정부는 해당 재정인센티브를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광역 지방정부 통합 시 부여하기로 약속한 연간 최대 5조원의 재정지원 방안을 확정했다”며 관계 부처에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위한 추가 지원책 발굴을 주문했다.


민형배 시장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남광주 통합은 ‘5극 3특’의 선도모델인 만큼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지역주도 성장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인센티브는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초광역 산업·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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