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자연 기자] 진에어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매출성장을 이어갔지만 유류비 증가로 인해 2분기 적자 폭을 확대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31억원으로 72.8%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24.0% 확대된 67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변화에 발맞춘 탄력적 노선운영과 비용 효율화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외형확대에 성공했다. 다만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 증가 등 영업비용 상승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하반기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수기 여객 수요 확대와 유가·환율 진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기대감이 상존한다. 진에어는 일본, 중국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 다변화 및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고배·이창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고 인천~옌타이 노선도 재운항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체계 유지와 차질 없는 통합 LCC 출범 준비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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