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놓고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대에서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5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5% 하락한 6만4158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53% 내린 1898달러, 리플(XRP)은 2.98% 하락한 1.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2.09% 하락해 72.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란 파르스통신은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5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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