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의 대표 관광정책인 ‘2026 강진 반값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이 운영 한 달 만에 조기 마감되며 여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6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진행한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이 높은 관심 속에 선착순 마감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8568팀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으며, 신청자들이 계획대로 강진을 방문해 정산 절차를 마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약 1만6000여명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강진군을 제외한 타 지역 거주 관광객(인근 시·군 제외)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일부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강진군 모델을 기반으로 국가 공모사업으로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 관광객 특별지원이 새롭게 도입됐다. 청년이 혼자 강진을 여행하며 3만원 이상 소비하면 사용 금액의 70%, 최대 14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관광객도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사용 금액의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 폭을 확대했다.
강진군은 사업 조기 마감에 따른 관광객 수요를 이어가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편성,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반값여행은 단순한 여행경비 지원을 넘어 관광 소비가 실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정책”이라며 “관광객과 지역 상권,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관광도시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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