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6년 7월 17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TV 하유진 기자] 하나손해보험(하나손보)의 민원 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1년 전보다 민원 지표가 소폭 오르긴 했지만 국내 5대 손해보험사의 상승폭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여서다. 이에 대해 하나손보는 콜센터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자체 관리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하나손보의 올해 1분기 민원 건수는 6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84건 대비 19.05% 줄어든 수치다. 구체적으로 자체민원은 15건으로 같은 기간 3건 줄었고, 대외민원은 53건으로 13건 감소했다. 아울러 보유계약 십만건당 민원 발생 빈도를 나타내는 환산건수 역시 5.73건으로 직전 분기 7.33건 대비 21.83% 감소했다.
기간을 확장해 봐도 다르지 않다. 하나손보의 지난해 1분기 민원 건수는 58건으로 올 1분기보다 10건 적었다. 이에 같은 기간 환산건수 역시 5.71건에서 5.73건으로 엇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하나손보의 1분기 민원이 전년보다 10건 늘긴 했지만 민원 발생 빈도는 전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던 셈이다.
하나손보가 민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업계 주요 보험사들과 비교했을 때 더 확실하게 드러난다. 올 1분기 국내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평균 환산건수가 눈에 띄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화재의 환산건수가 4.86건에서 6.30건으로 증가하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DB손해보험이 6.15건에서 7.14건 ▲KB손해보험이 7.28건에서 8.36건으로 올랐다. 반면 ▲메리츠화재는 7.91건에서 7.90건 ▲현대해상은 7.43건에서 7.17건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른 5대 손보사 평균 환산건수는 6.73건에서 7.37건으로 0.64건 늘었다. 하나손보의 상승폭이 0.02건인 걸 고려하면 큰 차이를 보인 셈이다.
이러한 안정적 관리 흐름은 상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만 봐도 올 1분기 하나손보의 자동차보험 환산건수는 8.07건으로 0.3건 느는 데 그친 반면, 5대 손보사 평균은 11.69건으로 2.03건 늘었다. 더불어 장기보장성보험 민원은 하나손보가 0.29건 증가했고 5대 손보사는 평균 0.28건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하나손보 관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손해보험 자동차·장기일반 부문 우수콜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며 "TM 채널과 고객 상담 전반에 걸쳐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를 진행해 민원 감소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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