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이남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수가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중앙정치권과의 공조에 나섰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남오 군수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국회를 찾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회 방문으로, 함평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을 국가 정책과 연계하고 안정적인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이개호·황명선·강득구·서영교·서삼석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빛그린국가산단 RE100 산업단지 지정 및 확장 △광주 삼도~함평 나산 간 광역도로 확장 △함평형 기본소득 추진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 △함평 해양치유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 △황금박쥐 관광·빛의 도시 조성 등 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443억원 규모다.
특히 함평군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후공정 기업의 전략적 투자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12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약 100만평 추가 확장하고, RE100 산업단지 지정과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가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공업용수, 우수한 광역교통망,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전남대학교 등 전문인력 공급 기반을 갖춘 입지 경쟁력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광주 삼도~함평 나산 간 광역도로 확장사업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함평형 기본소득, 미래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함평만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웰니스 복합센터와 황금박쥐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사업도 함께 건의하며 서부권 관광·치유 거점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남오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함평의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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