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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환 "광주·전남 하나 되는 시민 중심 복지체계 만들겠다"
최동환 기자
2026.07.02 14:29:39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초대 보건복지위원장…"도시·농촌·섬 아우르는 통합 복지정책 실현"
안평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보건복지위원장. (제공=안평환 의원)

“통합특별시 출범은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보건·복지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안평환(북구1·재선) 의원은 2일 딜사이트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91명의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맡겨준 책임인 만큼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시민 중심 통합 복지체계 구축’을 꼽았다. 도시와 농촌, 섬 지역의 서로 다른 복지 수요를 반영하면서도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광주와 전남은 생활환경과 의료·복지 여건이 다르다”며 “지역별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하면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건복지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특별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안 위원장은 “돌봄과 고령사회 대응, 장애인 복지, 공공보건의료, 감염병 대응은 각각 따로 추진할 정책이 아니라 하나의 체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기존 광주와 전남이 각각 추진해 온 정책의 장점을 결합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운영 방향으로 ‘소통과 협치’를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위원장은 앞에서 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의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초선 의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선 의원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의원들의 정책 동반자로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도 약속했다.


안 위원장은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늘 주민에게 길을 묻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보건복지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대 위원장이라는 책임의 무게를 늘 가슴에 새기겠다”며 “광주와 전남이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보건복지 정책을 펼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광주YMCA 사무총장,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시민사회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재선 의원으로, 통합특별시의 첫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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