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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통합특별시의회 출범 협의체, 비민주당 배제 중단해야"
최동환 기자
2026.06.12 16:11:30
"통합의회는 시민 모두의 의회"…모든 정당 참여하는 공동운영협의체 전환 촉구
조국혁신당 로고

[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 준비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과정에서 비민주당 정당이 배제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12일 성명을 내고 현재 운영 중인 통합특별시의회 출범 협의체를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공동운영협의체’로 전환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광주시당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돼야 한다”며 “출범 준비 단계부터 특정 정당 중심 운영이 고착된다면 시민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협의체는 교섭단체 운영 기준과 상임위원회 구성, 의회 운영 원칙, 자치법규 정비 등 향후 4년간 의회 운영의 기틀을 사실상 설계하는 기구”라며 “그만큼 높은 수준의 대표성과 참여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이 민주당에 더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정치세력을 배제할 권한까지 위임한 것은 아니다”며 “다수결은 결과를 정하는 원칙이지 참여를 제한하는 원칙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시민들은 민주당 외 다양한 정치세력에 표를 던지며 견제와 균형, 다양한 목소리의 필요성을 선택했다”며 “출범 논의에서부터 타 정당의 참여를 차단한다면 시민들은 통합특별시의회가 아닌 일당 중심 의회로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는 이미 일당 중심 정치 구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왔다”며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일수록 더 넓게 듣고, 더 많이 설명하며, 더 크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이에 따라 현재의 출범 협의체를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공동운영협의체로 즉각 전환하고, 교섭단체 운영 원칙과 상임위원회 구성, 의회 운영 기준 등을 공동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시당은 “통합특별시의회는 특정 정당의 조직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의회”라며 “통합의 이름으로 출범하는 의회인 만큼 통합의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 공동운영협의체 구성이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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