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이 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들을 만나 특별시의 성공을 위해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9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사전 간담회에 참석해 “320만 특별시민이 전남광주의 미래를 당선인들에게 맡겨줬다”며 “통합특별시의 미래와 성공은 의회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 의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의회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당선인은 “우리는 지금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서 서로 다른 27개 시군구의 삶과 목소리를 하나의 특별시 안에 조화롭게 담아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특별시의회는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넘어선 민의의 기관”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특별시는 모든 시정의 주체를 시민으로 삼아 시민이 결정하면 시장이 따르고, 최종 결정은 의회가 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는 특별시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특별시의 미래와 성공 여부 역시 의회의 성공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민 당선인은 통합 과정에서 지역 간 균형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전남과 광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조화롭게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 통합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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