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잇따라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학생들과 함께 투표했다.
민 후보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순천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며 “전남광주의 대도약은 시민의 투표에서 시작되는 만큼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오전 9시30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청년과 미래의 선택이 광주·전남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다.
진보당 이종욱 후보는 오전 9시30분 전남 목포 용당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뒤 “전남광주의 정치 수준과 경제 발전을 위해 진보와 민주라는 양날개가 필요하다”며 “진보당 후보들이 일할 수 있도록 딱 한 표만 더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오전 7시 광주 서구 금호2동 사전투표소인 서구문화센터에서 투표한 뒤 “이번 선거는 전남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정의당이 실질적인 제1야당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김광만 후보는 고향 강진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일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들도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완료했다.
김대중 후보는 오전 6시30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목포대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의 배움과 지역 일자리를 연결하는 교육특별시를 만들겠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정선 후보는 오전 8시40분께 광주 동구 계림2동행정복합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광주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관호 후보는 오전 6시께 목포대 남악캠퍼스 투표소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제자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장 후보는 “민주주의는 참여로 완성된다”며 “아이들이 직접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것이 진짜 교육”이라고 말했다.
강숙영 후보도 오전 8시께 순천대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도 대부분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후보는 오전 8시 광주 광산구 수완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광산을이 먼저 변화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는 오전 9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 뒤 “지역을 위해 뛰는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진보당 전주연 후보도 전 10시 수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 뒤 “광산과 전남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오전 9시30분 용혜인 대표와 함께 신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AI 전환 시대 불평등을 줄이고 함께 잘 사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구본기 후보는 오전 8시30분 수완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내란 청산과 정치 개혁을 위한 선거”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본투표일인 6월3일 투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전남 선거인 수는 총 274만7725명으로, 광주 359곳·전남 785곳 등 총 1144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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