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국헌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금융권 인사 2인과 정계 인사 1인으로 압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27일 오전 열린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입후보자 5명 가운데 후보군(숏리스트)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군은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1급 차관보급),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3인이다.
오는 6월 4일 2차 회추위에서 숏리스트 면접과 투표를 거쳐 최종후보 1인을 낙점한다. 최종 단독후보 1인은 182개 회원사의 총회 의결에서 과반수 찬성표를 얻으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금융권 인사 2인은 지주와 여신전문금융회사를 두루 거친 경륜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정계 인사인 윤 전 수석은 국회 경력 30년의 여신금융정책 입법 전문성과 AI를 아우르는 경력으로 막판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박 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종합상사를 거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 본점1기업영업본부장, 글로벌그룹 상무를 거쳐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CFO)을 역임했다.
윤 전 수석은 1961년생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언론학 석사와 동국대 정치학 박사를 마쳤다.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AI정책 특보단장을 지냈다. 현재 여신금융산업 3.0 AI·AX 전략센터장 겸 수석 아키텍트, 생산적 포용금융 정책포럼 상임의장, 글로벌 AI 넥스트센터 CEO(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을 마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현 KB라이프)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 KB금융지주 글로벌·보험부문장과 디지털·IT부문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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