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Site Map
출발! 딜사이트
매주 월~금 07:00
증시 프라임타임
매주 월~금 10:00
머니무브
매주 월~금 낮 12시
작전타임 60분
매주 월~금 13:00
기간 설정
딜사이트S App 출시
"지금은 버블 아닌 이성적 과열…음악 나올 때 춤춰라"
주혜지 기자
2026.05.12 14:49:29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반도체 투톱 PER 5배 수준…2000년대 닷컴거품과 달라"

◦방송: [이슈딜] 30만전자·200만닉스 턱밑…이제는 8000피 안착 시험대?

◦진행: 권다영 앵커

◦출연: 김한진 / 이코노미스트

◦제작: 최연욱 PD

◦날짜: 2026년 5월12일(화)


[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시장 과열 논란에도 아직은 ‘비이성적 버블’ 단계는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김한진 이코노미스트는 12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현재 시장은 전쟁과 관련 없이 AI 슈퍼사이클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지금은 거품이라기보다 이성적 과열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해 “시장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석하고 있다”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결국 어느 시점에는 미국과 이란이 절충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유가가 급등하면 하반기 경기 침체 시나리오를 다시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월 신규 고용이 11만5000명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이 확인됐다”며 “노동 공급 감소와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경제는 올해 성장·고용·기업실적 지표가 나쁘지 않아, 유가만 조금 내려온다면 절묘한 골디락스 국면에 가까울 것”이라며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명분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AI 랠리와 관련해서는 현재 반도체 업황이 실적 기반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3000조원인데 올해 예상 이익은 약 600조원 수준”이라며 “PER(주가수익비율)이 5배 수준에 불과해 과거 닷컴버블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리면서 CPU와 메모리 수요 전망이 올해 들어 급격히 상향 조정됐다”며 “현재 주가 상승은 이러한 실적 전망 변화를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닷컴버블 당시 주요 기술주의 평균 PER은 70배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 과열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국내 증시의 대형 기술주 쏠림 현상에 대해서는 글로벌 공통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기술 혁신이 일어날 때에는 승자독식 구조가 나타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지수보다 두 종목이 더 강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반도체 업종 특유의 순환성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반도체 이익 증가율이 워낙 가파른 만큼 시장은 이미 내년 실적까지 선반영하고 있다”며 “현재 강세장의 피크아웃은 올해 안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렇지만 당장 상투가 가까워진 것은 아니다”라며 음악이 나올 때는 춤을 같이 춰라는 격언을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우리은행_2605

ON AIR 머니무브

애드엠케이(경기지사)_2606
Issue Today more
애드엠케이(경기지사)_2606
인기 VOD
인기 V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