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Site Map
출발! 딜사이트
매주 월~금 07:00
증시 프라임타임
매주 월~금 10:00
머니무브
매주 월~금 낮 12시
작전타임 60분
매주 월~금 13:00
기간 설정
딜사이트TV 플러스 오픈
카카오뱅크, 비이자·글로벌 힘입어 1Q 최대 실적
정지은 기자
2026.05.06 08:39:37
비이자수익 3000억 돌파·슈퍼뱅크 평가차익 933억원 반영…주주환원율 50% 확대 목표
(제공=카카오뱅크)

[딜사이트경제TV 정지은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여신 성장과 수수료·플랫폼 수익 확대에 더해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투자 평가차익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6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1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78.0%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수익은 81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76억원으로 13.9% 감소했다.


순이익 증가의 배경으로는 비이자 부문 확대가 먼저 꼽힌다. 1분기 비이자수익은 30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37%까지 높아졌다.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808억원으로 4.1% 늘었고, 광고, 공동대출, 여행 서비스, 투자 관련 수익원 다변화가 성장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사업 성과도 실적에 반영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 상장에 따라 투자 평가차익 933억원이 영업외손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영향까지 더해지며 1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뛰었다.

수신과 고객 지표도 늘었다. 1분기 말 고객 수는 2727만명으로 1년 전보다 182만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69조3560억원으로 14.8%, 여신 잔액은 47조6990억원으로 7.7%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32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모임통장 순 이용자 수는 1290만명, 잔액은 11조6000억원으로 요구불예금 중심 수신 성장을 이끌었다.


여신은 정책금융상품과 개인사업자대출, 중·저신용자 대출 중심으로 확대됐다. 1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403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480억원 증가했다. 중·저신용 대출 신규 취급 비중은 45.6%, 잔액 비중은 32.3%로 목표치를 웃돌았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중 4500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고,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6조원에 달했다.


포용금융 확대 속에서도 건전성은 안정적이었다. 1분기 연체율은 0.51%로 전년 동기보다 0.01%p 상승하는 데 그쳤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3%, 대손비용률은 0.55%로 직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분기 NIM은 2.00%로 1년 전보다 0.09%p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 실제 신용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중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52%는 실행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상승했고, 평균 상승폭은 49점이었다. 비은행권 대출을 보유했던 차주 중 22%는 한 달 뒤 비은행권 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카카오뱅크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실행된 금액은 1조3280억원이었다. MMF박스와 펀드 합산 판매 잔고는 1조6000억원으로 늘었고, 체크카드 결제액은 4분기 연속 6조원 수준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맞춤형 혜택 체크카드, 청소년·외국인 전용 카드, 두 번째 PLCC 등 신규 카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주환원 확대 계획도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2025년 회계연도 주주환원율을 45% 수준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26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은 외부 환경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TV 무단전재 배포금지

우리은행_2604

ON AIR 경제 DMZ

전라남도교육청_2605
Issue Today more
전라남도교육청_2605
인기 VOD
인기 V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