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주혜지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주요 암호화폐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1% 상승한 7만4670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7만4000달러를 회복한 것은 3월18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77% 폭등한 2355달러, 리플(XRP)은 3.44% 오른 1.38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상대편으로부터 연락받았다"면서 "이란이 간절히(very badly)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평화 협상을 끌어낼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랠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2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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