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동환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공공요양원 확대와 간병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노인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9일 정책 발표를 통해 “공공요양원을 현재 12곳에서 30곳까지 확대 설치하고,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치매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차원의 돌봄 체계는 여전히 부족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요양원을 시군구별로 1곳 수준까지 확충해 거주지 인근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대비 낮은 비용 구조를 통해 간병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7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0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해 ‘간병 파산’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치매 대응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광주형 치매안심마을 5곳을 시범 조성하고, 소규모 공동체 중심의 ‘유니트 케어’ 방식을 도입해 환자의 일상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 한 사람이 아프면 온 가족의 삶이 무너지는 현실을 바꾸겠다”며 “간병과 치매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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